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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초신성 슈퍼노바 윤학·성제=원정도박 아이돌 [전문]

기사입력2020-09-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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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불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한류 아이돌 그룹 멤버는 슈퍼노바(전 초신성) 윤학과 성제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윤학, 성제의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는 "회사 소속 그룹인 슈퍼노바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그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14일 MBC '뉴스데스크'는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입건된 한류 남자 아이돌 멤버 2명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이후 이들이 윤학과 성제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판돈 700만∼5천만 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1∼2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필리핀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을 하려고 필리핀에 간 것은 아니다. 우연히 현지에서 도박했다"고 진술했다.

초신성의 멤버는 모두 6명이다. 지난 2007년 데뷔했으며 일본에 진출해 현지 '오리콘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한류 아이돌 반열에 올랐다. 현재 슈퍼노바로 그룹명을 변경해 활동 중이다.

이하 슈퍼노바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SV ent 입니다. 저희 회사 소속 그룹인 슈퍼노바(초신성)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희를 응원해주신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행동 하나하나에 늘 신중하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있는 행동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마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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