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도봉구 창동 골목`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백종원은 노배달 피자집에서 피자 9판을 주문했다. 백종원은 피자 3판을 김성주, 정인선과 시식하려 했으나, 두 사람이 파스타집에 지원을 나가 상황실로 복귀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백종원은 김성주와 정인선이 파스타 먹는 장면을 목격했고, 피자를 먼저 먹을까 말까 망설였다. 결국 백종원은 "에이 그럼 먼저 (피자) 먹어야겠다"며 폭풍 먹방을 시작했다.
백종원은 스태프들과 함께 살라미 피자와 참치 피자의 절반만 먹은 뒤, 두 피자를 합쳐 처음부터 반반피자로 나온 것처럼 플레이팅했다.
김성주와 정인선이 복귀하자 백종원은 "반반피자를 일부러 만들어달라 했다"며 두 MC를 속였다.
김성주와 정인선은 반반피자의 실체를 모른 채 맛있게 먹었다. 피자를 시식한 김성주는 "이탈리아 느낌이 난다", 정인선은 "참치 맛이 좋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iMBC연예 권민수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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