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투둥이네 아빠 이천수의 일상이 그려졌다.
둘째 날 아침이 밝았고, 쌍둥이들이 잠에서 깨자 이천수와 큰 딸 주은이 역시 비몽사몽한 채 눈을 떴다.
각자 한 명씩 아기들을 데리고 거실로 나온 이천수와 큰 딸 주은. 거실에는 전날 치우지 못한 풀장이 그대로 있었고, 쌍둥이들을 보행기에 앉힌 두 사람은 바가지로 물을 퍼 치우기 시작했다.
쌍둥이들을 재우고 이천수와 큰 딸 주은이는 거실에 벌러덩 누웠다. 주은이는 아빠 이천수에게 "왜 이렇게 닮았어? 쌍둥이야?"라고 물었고, 이천수는 "쌍둥이야. 잃어버려도 그냥 찾아 너는"라고 말했다.
이어 "지나가다가 봐도 '이천수 딸이야' 이래버려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이천수는 "눈은 솔직히 닮았잖아?"라고 주은이에게 묻자 주은이 역시 "닮았어"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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