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밀면 한 그릇 가격은 6~7천원 가량. 하지만 이 곳의 물밀면의 가격은 3500원, 비빔밀면의 가격은 4000원으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손님들은 "국물 맛도 깔끔하고 시원하다" "계속 먹어도 육수의 깊은 맛이 여운이 남는다"고 칭찬했다.
독보적으로 싼 가격에 대해 사장님은 "예전에는 5500원에 판매했었는데, 요즘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한 달 행사로 3500원으로 했었다. 반응이 좋고, 손님들도 좋아해서 계속 3500원으로 가기로 했다"며 싼 가격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밀면의 반죽은 매일 아침 그날 쓸 만큼 만든다. 사장님은 "(반죽을 사올 수 있지만)유통과정에서 위생적인 문제도 있고 원가도 많이 차이가 나서 직접 생면을 만든다"며 "반죽은 뽑는 즉시 냉장고에 넣는다. 20~30분정도 숙성시켜서 냉기가 들어가게 한다. 냉기가 들어가면 더 쫀득하고 부드러워서 식감이 좋다"고 전했다. 여기에 양념장과 고명, 시원한 육수를 더하면 밀면이 완성된다.
육수 맛의 비결은 무엇일까. 유황오리를 넣으면 진하고 담백한 맛이 나서 통째로 넣는다. 마늘, 생강과 7가지 한약재를 넣어 끓인다. 그리고 기름을 빼고, 물과 육수를 비율에 맞춰서 넣으면 비법 육수가 완성된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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