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iMBC 취재 결과 황석정은 최근 몸담고 있던 소속사 풀잎이엔앰과의 전속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8년 인연을 맺은 이후 약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된 것.
황석정은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나, 성악을 하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서울대학교 국악과에 입학했다. 졸업 이후 연기의 꿈을 가져 극단에 입단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이후 다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입학했다.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스크린에 데뷔해 '사랑을 놓치다', '황해', '미생', '도깨비', '동네변호사 조들호', '그녀는 예뻤다', '살인자의 기억법', '그것만이 내 세상', '곡성', '우리가 만난 기적',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양치승 관장과 배우 최은주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해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과정은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돼 시청자들의 귀감이 됐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SPOTV-SPOFI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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