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곳의 인기메뉴는 장어가 아닌 웅어. 웅어는 몸통이 가늘고 길며 머리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웅어회는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어떤 손님은 "오늘 웅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는데 아주 맛있다" "옛날 임금님께 바쳤던 진상으로 유명하다"며 칭찬했다. 특히 이 곳의 웅어회에는 초고추장과 고추냉이를 뿌려 버무려 먹는 것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장님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을 전했다. 사장님은 "(웅어는)그물에 걸리면 바로 죽는 생선이기에 눈을 보고 신선도를 체크해야한다. 얼음 물에 넣으면 버터처럼 굳어지는데 더 맛있는 맛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조식초에 3~5분정도 담가 놓고 건져서 회를 뜨면 훨씬 탱글탱글하고 탄력있는 식감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곳은 웅어회 뿐만이 아니라, 웅어회를 이용한 별미 웅어회덮밥, 웅어회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웅어구이도 맛볼 수 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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