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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별 다섯개’는 콜라 출신 김송 “‘복면가왕’에 강원래 추천하고 싶어”

기사입력2020-08-2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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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다섯개’는 김송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참 잘했어요‘와 대결을 펼친 ’별 다섯개‘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 잘했어요’와 ‘별 다섯개’는 ‘버스 안에서’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청량한 음색으로 에너지 넘치는 파워 보컬을 선보인 ‘참 잘했어요’와 통통 튀는 매력 ‘별 다섯개’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참 잘했어요’였다. 이에 ‘별 다섯개’는 ‘일과 이분의 일’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콜라 출신 김송이었다.


김송은 “출연 사실을 남편 강원래에게 말하지 않고 나왔다. 당시 AR 가수여서 라이브 할 일이 없었는데 얘기하면 비웃으며 말릴 것 같아 말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송은 “마흔셋에 아이를 낳았는데 제가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다. 그런데 아들이 제 성격을 닮았다. 자신감 갖고 용기를 낸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송은 랩하는 목소리와 노래 부르는 목소리가 다르다고 하며 ‘복면가왕’에 남편 강원래를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에 강원래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판정단 김현철은 “강원래씨가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 강원래씨가 무대에 서면 사람들이 힘을 얻을 거다. 꼭 나와달라고 말해주세요. 부탁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송님 응원합니다”, “생각도 못 한 정체!!”, “아들이 엄마 자랑스러워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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