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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나인, '음악중심' 통해 굿바이 무대 "원더랜드와 함께이기에 행복했다"

기사입력2020-08-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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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 준 원더랜드에게 고맙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을 통해 최종 멤버로 선발된 프로젝트 그룹 원더나인(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이 약 17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원더나인은 공식 SNS를 통해 "비록 잠깐 멀어져도 꼭 잡은 손 놓지 마 언제나 One to nine 같이 있는 듯해 너의 곁에 Yeah"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원더나인은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감미로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마지막 앨범의 타이틀곡 '세어봐' 무대를 선보이며 그동안 약 17개월간의 활동을 끝마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약 17개월 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준 팬들에게 진심이 담긴 자필 메시지가 무대 마지막을 장식해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원더나인은 이날 음악방송 무대를 마친 뒤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마지막 소통을 이어갔으며 "매 순간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 준 원더랜드에게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4월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원더나인은 첫 번째 미니앨범 ‘XIX’, 두 번째 미니앨범 ‘Blah Blah’, 세 번째 미니앨범 ‘Turn Over’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으며 마지막 미니앨범 'Good bye 1THE9'까지 발매해 약 17개월의 대 장정을 끝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행복하자”, “정말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다시 볼 수 있는 날을 기다릴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을 통해 데뷔 한 원더나인이 마지막 활동을 끝낸 후 각자의 자리에 돌아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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