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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돈 요구하는 누리꾼 실례에도 '측은지심'

기사입력2020-08-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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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다짜고짜 돈을 요구하는 누리꾼을 측은지심으로 여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3일 밤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자신을 향해 쓴 댓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누리꾼은 "장성규님 제발 저희 가정을 도와주세요"라며 장성규에게 딸의 병원비를 부탁하고 있다. 그는 "이사 갈 곳도 없고 딸 병원비도 없다"라며 "8월 말 강제 이사당합니다. 보증금 받을 돈이 없어요. 딸 치료비로 신용카드 사용 후 신용불량이라 대출도 힘듭니다"라며 확인할 길 없는 자신의 사정을 토로했다.

이어 "지금도 딸이 병원 입원 중인데 걱정입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장성규에게 돈을 요구했다.


이에 장성규는 "요즘 이런 요청이 참 많다.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라며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일일이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대들의 상황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거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말로만 응원해 죄송하다"고 적었다.

2011년 JTBC 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 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전지적 참견시점', '퀸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구독자 약 310만 명의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예능감을 뽐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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