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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전여자친구, 인스타에 "조폭 출신"vs"근거無" [종합]

기사입력2020-08-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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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호중의 전 여자친구 A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의 부친 B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호중이 과거 A와 교제 중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A는 "김호중이 매스컴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악몽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그의 구타가 시작된 것은 2013년 아버지(B)를 '니 애비'라고 험담하던 그와 말싸움 끝에 일어났다. 그는 유난히 험담을 좋아한다. 후에 험담이 동생들에게까지 이어지고 폭행도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A는 뒤늦은 폭로의 이유에 대해 "아버지는 올해 2월 17일경 폭행 사실을 알았다. 막내 동생보다 더 그를 신뢰하고 계신 아버지께 말씀드리기 어려웠다. 나 역시 그를 엄마처럼 기대고 의지했던 터라 헤어진다는 것도 무서웠지만 맞는 것도 무서웠다. 조폭 출신이라고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또 A는 'B가 돈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는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주장에 대해 아버지는 한 차례도 돈을 요구하시지 않았고 그와 생활하는 동안 생신 때 15만 원 드린 것과 남방 하나 사드린 것이 전부"라며 "딸을 팔아 돈을 벌려고 한다는 유튜브 방송과 댓글이 넘친다. 아버지는 공양미 300가마에 딸을 파실 분이 아니다. 그럴 일이 있다면 딸의 미래를 위해 먼저 인당수에 뛰어드실 뿐이다. 아빠가 자랑스럽다. 아빠는 그를 믿은 죄밖에 없다"고 적었다.

A의 폭로에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무대응 방침이다. 이들은 해당 사안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상황인 만큼,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는 입장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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