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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 "이초희랑 결혼"…사돈 로맨스↑

기사입력2020-08-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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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가 로맨스 열연으로 시청자 가슴에 불을 지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 79-80회에서 배우 이상이가 심쿵 프로포즈부터 초고속 결혼선언까지 예측불가 엔딩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뒤흔들며 로맨스 질주 본능이 빛나는 '로코맛집' 맹활약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윤재석(이상이 분)이 송다희(이초희 분)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할 뿐만 아니라 초고속 결혼 선언을 위해 송가네로 돌격하는 장면이 그려져 다재커플의 파란만장한 앞날을 예고했다.

앞서 윤재석은 독립해서 살 집을 둘러보던 중 송다희에게 "어, 맞아. 나랑 같이 살자. 나랑 결혼하자 송다희."라며 진지하게 프로포즈를 하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던 상황.


이에 당황한 송다희가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윤재석은 직업, 재력, 건강 등 자신에 관한 데이터는 물론 진심이 가득 담긴 외조 계획서까지 내밀며 송다희를 감동시켰고, 프로포즈부터 외조 계획서까지 송다희를 향한 윤재석의 찐사랑이 느껴지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마음도 설레고 뭉클하게 만들며 가슴 찡한 달달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윤재석은 송다희와 함께 마치 적진 한가운데로 돌진하는 듯 비장함마저 감도는 포스로 송다희의 집으로 향했고, 마침 온 식구들이 모여있는 가운데 그는 무릎부터 꿇으며 "저.. 다희씨와 결혼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어머님. 아버님."이라며 대형 폭탄 발언을 해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 후 이어진 예고편에서 다시 한 번 비장한 모습으로 최윤정(김보연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처럼 이상이는 비혼주의를 포기할 만큼 이초희를 향한 단단하고 깊은 사랑을 재확인하며 진심이 가득 담긴 심쿵 프로포즈부터 결혼 선언까지 지난 주말 동안 예측 불가한 말그대로 폭탄 엔딩을 잇달아 장식하며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히게 만드는 등 그만의 달달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톡톡히 입증했다.

특히 그 동안 설렘이 폭발했던 킥보드 포옹씬,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심쿵 고백씬 그리고 달달함의 끝판왕으로 손꼽히는 화해키스씬 등 이상이가 이초희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선보일 때마다 급상승하는 시청률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만큼, 지난 방송 또한 프로포즈와 결혼 선언으로 오직 직진 밖에 모르는 '윤재석'표 로맨스 질주 본능을 제대로 분출하고 있어 앞으로 이어질 '로코맛집'의 맹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프로포즈부터 결혼선언까지 예측불가 엔딩 요정이자 직진 밖에 모르는 로맨스 질주 본능으로 '로코맛집'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상이가 출연하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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