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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플릭스2-끈' 정형돈 "'서프라이즈' 위해 박성광→육중완, 인맥 총동원"

기사입력2020-08-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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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플릭스2-끈' 정형돈 작가가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위해 인맥을 총동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오후 MBC 웹예능 프로그램 '돈플릭스' 시즌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형돈, 박성광, 김하영, 김민경, 손윤상, 박재현, 한종빈 PD가 참석했다.

이날 정형돈은 "원래 시즌2까지 기획된 프로그램이 아니다. 1이 중간에 제작비 관련해 고비를 겪으며 조금 난항을 겪었다. 생각보다 시청자 여러분을 많이 기다리게 만들어 죄송하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 감사하게 생각 중"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영화 '끈'을 만들고자 한 이유는 처음부터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다른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영화를 위해서 인맥을 총동원했다. 깐깐한 박성광 감독님과 육중완 밴드 등 사용할 수 있는 카드는 다 썼다. 작가와 감독의 명성에 비해 너무 차려서 하는 기분이다.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정형돈은 "글은 여러 번 써봤지만, 이렇게 영상화되는 건 처음이다. 나에게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서프라이즈' 배우라고 표현할 이유가 없다. 그냥 배우들과 작업한 것"이라며 "혹평이라도 좋으니, 많이들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 정도로 많은 사람이 고생한 결과물"이라고 당부했다.

'돈플릭스2-끈'은 정형돈과 박성광이 작가와 감독으로 나서 편견 섞인 시선 때문에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그리는 웹예능이다. '라디오스타' 방송 종료 직후 편성돼 5일 수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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