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을 본 사람이라면 '만약 터널 속에서 사고가 난다면?!'을 한 번쯤 생각을 해 봤을 듯하다. 차를 타고 가다 보면 터널을 자주 지나다니게 되지만 정확하게 터널 내 안전장치 및 그 외 정보에 대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오늘부터 조금 더 정확하게 알아 두도록 하자. 그동안 잘 몰랐던 '터널 TMI!' 11KM에 달하는 엄청나게 긴 터널 중 하나인 '인제양양터널'을 통해 알아본다.
- 예전 터널들은 주황색 조명이지만 요즘 지어지는 터널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 차량 조명과 확연히 구분되고 있다.
Q. 터널 속 '비상구' 그 곳은 어디와 연결이 되어 있을까?
A. 터널 내에 화재 발생 시 바로 반대쪽 터널로 대피할 수 있도록 반대 터널과 연결이 되어 있다.
Q. 터널 속에서 사고 발생 시 정확한 내 위치 구분 가능한가?
A. 터널 내 50m 간격으로 놓여 있는 소화전에는 터널 이름과 현재 위치가 적혀 있는 표지판이 있어서 그 위치로 파악하면 된다.
A. 또 다른 빅사이즈 비상구, 그곳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A. 사고 또는 문제 발생 시 유턴을 할 수 있는 통로로 중형 소방차까지도 유턴이 가능하다.
Q. 터널을 지나다 보면 이상한 소리 또는 다양한 조명과 장식물들이 있는데 이들의 역할은?
A. 긴 터널을 지나다 보면 졸음이 유발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소리 또는 디자인으로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배려한 장치이다.
터널 속 다양한 정보를 통해 혹시 생길 사고에 대비하고 나와 나의 가족뿐 아니라 타인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운전 습관' 최선을 다해 안전 운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iMBC TV속 정보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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