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으로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가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세 번째 앨범이 나오는데 특별한 사람과 함께 했다고요?”라는 질문에 “앨범이 나오는데 갑자기 타이틀곡이 바뀌었다. 앨범 제목이 ‘누나’이고 타이틀곡 제목은 ‘눈누난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시는 “생각을 해 보니까 뮤직비디오에 나보다 더 누나가 나오는 게 좋을 것 같았는데 촬영이 3일밖에 안 남았었다. 그래서 효리언니한테 DM을 보냈는데 바로 하자고 연락이 왔다”라고 하며 “뮤비에 나오는 언니 존재 자체가 완벽했다. 진짜 의리 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광희도 “우리 누나가 짱이야”라고 하며 이효리에 대해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제시는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이효리가 자신과 엄정화, 화사와 함께 그룹 결성을 하고 싶다고 말한 것을 봤다고 하며 “예전에 효리언니와 이은주 언니랑 TLC 같은 느낌으로 3인조 그룹을 만들려고 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제시는 “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진짜 연락이 왔다.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진짜 되면 이거는 진짜로 와우!”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제시랑 광희 너무 귀엽다 ㅋㅋㅋ”, “노래 기대된다”, “환불원정대 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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