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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스틸레인3'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양우석, 남북정세 완벽 파악"

기사입력2020-07-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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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스틸레인3' 이진수 대표가 양우석 감독의 정보력에 감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오후 카카오페이지·다음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3'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양우석 감독과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가 참석했다.

'정상회담: 스틸레인3'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의 원작이다. 연출자 양 감독이 만화가 제피가루와 함께 만든 것. 1편 대비, 확장된 문제의식과 스케일로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 사이 한반도의 위기 상황을 실감 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양 감독은 지난 2011년 웹툰 '스틸레인'을 시작으로 '스틸레인 2', 영화 '강철비2', 웹툰 '정상회담: 스틸레인', '강철비2: 정상회담'까지 총 3편의 웹툰 시리즈와 2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10년간 분단 세계관을 이어오고 있다. 카카오 페이지와 다음 웹툰은 10년간 웹툰 '스틸레인' 시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다. '강철비'에 이어 '강철비2: 정상회담'에도 투자하며 공생을 이어왔다. 이번 '정상회담: 스틸레인3' 역시 마찬가지다. 흥행 연작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이날 이 대표는 평소 양 감독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냐는 질문에 "양 감독은 나의 고등학교 선배다. 그것 때문에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된 것은 아니다. 카카오페이지 10주년을 맞이했다. 양 감독의 스틸레인 시리즈의 역사를 함께했다"고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양 감독과 만나면, 웹툰 혹은 영화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남북 관련 국제적 정세 이야기는 책이나 영화로 들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스틸레인에 관련된 대화를 주로 한다"고 전했다.

양 감독은 이진수 대표에 대해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한 고견을 듣고 있다. 한국이 글로벌 문화 산업에 임해 자리 잡고 있는 시점이다. 아주 중요한 시기에 일조하고 싶은 마음에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카카오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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