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강동원에 대해 '이래서 다들 강원동 하는 구나'라며 칭찬했다.
이정현은 16일 오전 소격동에서 짆애된 영화 ‘반도’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함께 연기한 강동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도’는 영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이정현은 ‘반도’에서 폐허 속에서 살아남은 민정 역을 맡아 강렬한 여전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이정현은 강동원의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 “너무 멋있더다. ‘저게 사람일까?’ 할 정도로 너무 멋있었고 ‘이래서 다들 강동원하는 구나’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실제로 이야기해보니까 너무 착하더라. 영화 밖에 생각 안 하시는 것 같고, 연애도 안 하시는 것 같다. 이래서 여성 팬들이 좋아하나 했다. 단점을 못 봤다. 톱스타 의식도 없고 너무너무 착한 사람이었다"라며 덧붙였다.
‘반도’는 지난 15일 개봉 첫 날 하루 동안 35만 2926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누락분 롯데시네마 제공)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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