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가 송승헌을 위해 붕대를 갈았다.


7월 13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김해경(송승헌)은 차에 치었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지도 빠르게 회복했다.
정재혁(이지훈) 대신 차에 치인 김해경 모습에 우도희(서지혜)는 충격받았다. 수술이 끝나고도 우도희는 김해경의 손을 잡고 눈물 흘렸다.
우도희는 김해경이 깨어나지 않는 꿈을 꾸고 놀라 그에게 달려갔다. 김해경은 “충격받았으니 당연하다”라면서 우도희를 위로했다.
“드레싱 갈아야 하는 거 아녜요? 나 잘 할 수 있어요.”라며 큰소리치는 우도희에게 김해경은 드레싱을 맡기기로 했다. 큰 수술 자국을 보고 질겁하는 우도희에게 김해경은 “나 되게 아프겠죠? 잘 붙여봐요. 안 아프게.”라고 당부했다.
김해경이 비명을 올리자 우도희는 “우쒸, 너 일부러 그런 거지?”라며 더 큰소리쳤다. “뼈는 아직 아파요. 화난 거 아니죠? 그냥 붕대로 살살 돌리면 돼요.”라는 김해경 말에 우도희는 다시 붕대를 감았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서로 다정하게 키스를 하게 됐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드라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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