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이 박호산에게 책임을 물었다.
7월 13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우도희(서지혜)와 김해경(송승헌)의 사고 소식에 남아영(예지원)은 크게 놀랐다.
키애누(박호산)에게 달려간 남아영은 “얘기 다 들어봅시다!”라며 따졌다. “어디서부터 얘기해야 할지...”라며 기가 죽은 키애누에게 남아영은 “정재혁. 무슨 관계였어요?”라고 물었다.
“내 환자였어요. 오래 전부터..”라는 답에 남아영은 “그럼 정재혁이 저 상태인 거 알고 있었단 말야?”라고 흥분했다. “왜 진작 다 알려주지 않았어? 의사가 신이야? 고쳐주지도 못할 거면서 왜 꽁꽁 싸고 있었어! 네 환자만 중요하냐고!”라며 남아영은 가방으로 키애누를 후려치기 시작했다.
“도희는! 김해경은! 무슨 일 생겼으면!! 진작 알려줬으면 이렇게까지 안 됐을 수도 있잖아.”라며 남아영은 키애누에게 분풀이를 했다. 남아영의 흥분이 겨우 가라앉자 키애누는 “정재혁이 날 살인 의사로 만들어서 가족들이 날 떠나갔어.”라고 말했다.
“다시 정재혁을 봤을 때...우PD랑 엮이지 않았다면 내가 죽였을 지도 몰라."라는 키애누 말에 남아영은 더욱 놀랐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드라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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