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연출 방현영)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운동에 매진하느라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JTBC ‘님과 함께’,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한끼줍쇼’를 연출한 방현영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이자 박세리, 남현희, 이재영, 이다영, 곽민정, 정유인이라는 예능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스포츠 여제들이 총출동한 신선한 출연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동안 남성 스포츠 스타 출신들이 방송가에 자리 잡으며 은퇴 이후 방송인으로 활약한지도 오래 되었고 오히려 한 방송국은 작정하고 분야 불문하고 남성 선수 출신들로 축구팀을 꾸리며 방송도 만들어 왔었다. 운동 종목에서 불굴의 투지를 선보이며 전성기를 지내온 선수들이 이제는 카메라 앞에서 수다를 떨며 이전에 미처 몰랐던 예능감을 선보이며 화제의 인물이 되기도 하는데 이제 여성 선수들에게도 그 기회가 온 것이다.
사실 김연경 선수는 현역으로서도 예능에 출연해 실력 못지 않은 입담과 재치로 이미 방송인으로 활약을 하고 있으며 박세리도 '리치언니'라는 캐릭터를 얻으며 예능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는 상황이라 여성 스포츠 스타들의 방송 진출이 새삼스러운 것 만은 아니다. 승부욕을 빛내며 운동에 매진하던 이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은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어떤 놀기에 도전해 ‘부캐(부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줄지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선공개된 단체 사진에서도 맏언니답게 센터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세리를 비롯해 엄지 척을 내세운 남현희와 정유인, 귀여운 브이(V)를 한 쌍둥이 이재영, 이다영, 무언가가 한가득 든 가방을 든 곽민정까지 보기만 해도 놀기 전에 한껏 들뜬 설렘이 느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노는 언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앞으로 또 어떤 모습들이 공개될지 기다려지는 가운데 팔로워들을 위한 각종 경품 이벤트까지 열리고 있어 ‘노는 언니’들의 통 큰 선물까지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는 오는 8월 초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재연 | 사진제공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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