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이재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촐연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캡처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떨려서 아무것도 못했지만 영광이었습니다"라며
"#유퀴즈온더블럭 #유재석선배님 #조세호선배님 #전수희 #이재율"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재율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개그맨 특집에 동료 전수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들은 지상파 KBS의 마지막 공채 개그맨이다. 첫 예능 진출을 맞아 개인기 퍼레이드를 이어가는가 하면, 신인다운 참신한 아이디어로 상황극을 보여줘 선배들을 배꼽 잡게 했다.
또 그는 자신이 이창호 KBS 아나운서의 손자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할아버지 이창호 아나운서는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TV쇼 진품명품' 등을 포함해 88올림픽 중계방송 등을 진행한 인물이었다.
이재율은 "2018년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주에 녹화가 잡혀있는 상황이었다. 제작진들도 양해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작은 아버지가 '너희 할아버지는 단 한 번도 펑크 낸 적이 없다'고 말해 녹화에 갔다 왔다. 하지만 내 분량만 편집됐다"고 전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이재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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