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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드럼좌’ 빅터한 “국적 질문 귀찮아 닉네임 스스로 지었다”(Ft. 코브라질리언)

기사입력2020-07-0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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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한이 스스로 지은 닉네임이 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도른자' 특집으로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출연했다.

이날 빅터한은 “스스로 지은 닉네임이 있다던데?”라는 김국진의 질문에 “국적을 많이 물어보시는데 물어보실 때마다 혼혈이라고 말하는 게 귀찮아서 ‘코리안’과 ‘브라질리언’을 합쳐 ‘코브라질리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브라질 사람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이다. 어머니가 5살 때 브라질로 이민을 가셨고 현재 귀화해서 한국 국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그러면 축구 경기 때 어느 팀 응원해요?”라고 묻자 잠시 망설이던 빅터한은 “저는... 한국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커버곡을 고를 때 주로 드럼 연주가 없는 K-POP을 고른다. 거기에 제 사운드를 입히고 부숴버린다. 커버곡 연습은 잘 하지 않고 느낌대로 즉흥적으로 연주한다고 밝힌 빅터한은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즉석에서 커버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빅터 목소리 언제 들어도 좋다”, “드럼 연주 멋있다”, “무적 화법 최고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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