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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정민, 가왕전까지 오른 원조 록스타의 大활약

기사입력2020-07-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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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록스타' 김정민이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정민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잘생긴 목소리 오징어'로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2라운드 무대에서 이덕진의 '내가 아는 한가지', 3라운드에서는 이승철의 '만리꽃'을 파워풀하면서도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보이스로 소화했다.

가왕전까지 진출한 김정민은 아쉽게 패했지만 여전한 가창력과 관록의 음색을 보여줬다. 김정민은 "중견 가수들이 신곡을 발표하고 있는데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다. 노력과 열정이 잊혀는 게 아쉽더라. 저 역시도 신곡을 발표한다"라고 새 앨범 활동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김정민은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5년 전 출연 이후 두 번째 출연인데 오랜만에 설렘과 즐거움으로 무대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며 "특히 록과 록발라드, 팝발라드까지 준비한 곡을 모두 들려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삼형제들도 아빠가 열심히 노래 불러줘서 멋있다고 하더라"라고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김정민은 지난 5일 새 싱글앨범 'MA melody(마 멜로디)'를 발매하고 3년 만에 가수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MA melody'는 김정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오랜 시간 항상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아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수록곡 '최고의 날'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현시기에 격려와 응원을 보내기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MA melody'로 돌아온 김정민은 다양한 방송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iMBC 김재연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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