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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미여사’ 2연승 성공하며 131대 가왕 등극... ‘오징어’는 가수 김정민

기사입력2020-07-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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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사’가 131대 가왕에 등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장미여사‘와 ’오징어‘가 131대 가왕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여사’는 ‘못다핀 꽃 한 송이’를 선곡해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깊고 진한 울림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오징어’는 ‘말리꽃’을 선곡해 허스키 보이스로 가슴을 파고드는 절절한 감성을 전했다.

131대 가왕전 승자는 ‘장미여사’였다. 2연승에 성공한 ‘장미여사’는 “제가 태어나서 이렇게 칭찬을 많이 받고 가왕까지 계속할 수 있다는 게 꿈만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오징어’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가수 김정민이었다.

김정민은 “대놓고 불렀는데도 못 맞히더라. 서운했다”라고 하며 “눈치 못 채주신 패널 여러분들 정말 실망이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정민은 “아무래도 저희 중견 가수들은 계속 신곡을 발표하지만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다 보니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다. 저희도 계속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노래를 들어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슬픈 언약식’ 목소리 뭐야”, “김정민 더 젊어진 거 같은데”, “‘장미여사’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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