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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 '노래 따라 부르기 힘들다'는 말에 보인 반응

기사입력2020-07-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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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용재가 자신의 노래를 따라 부르기 힘들다는 의견에 "나도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신용재의 첫 번째 정규앨범 'Dear(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진행은 방송인 권혁수가 맡았다.

이날 신용재는 가수 '하은'의 곡 '신용재'에 대해 묻는 권혁수의 질문에 "들어봤다. 민망하더라. 워낙 좋아하는 동생의 노래다. 화제를 모아 기뻤다"고 전했다.

'신용재'는 '신용재를 따라 하고 따라 해도 안 되는 것처럼
사랑을 따라 하고 흉내 내도 안 되는 것처럼'이라는 후렴구 가사로 화제를 모은 곡이다.


그는 "내 노래를 따라 부르기 힘들다는 말 들으면 충분히 공감된다. 나도 부르기가 힘들다. 나도 알고, 나도 힘들다고 말씀드린다"며 "이번 앨범 중에 난이도가 가장 높은 곡은 '첫 줄'이다. 완급조절이 많이 필요한 구성이다. 1절에서는 잔잔하지만, 후렴에서 폭발한다. 그 노래가 가장 난도가 높다"고 전했다.

신용재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정규앨범 'Dear'는 자신의 공백기를 기다려준 소중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첫 줄'은 지난 과거를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해 가장 아픈 추억에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 오케스트라 편곡과 호소력 짙으면서 폭발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더블 타이틀곡 '별이 온다'는 기적처럼 나에게 다가온 사랑하는 이를 별에 비유한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 밖에도 'Intro'부터 '줄게', '라라랜드', '허락', '잊혀지지마', '하루 이틀 매일', '또 하루가 지나간다', '비밀의 숲'까지 총 10개의 곡이 수록됐다.

전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8시에는 밀리언마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밀리언마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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