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두희 커플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6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서 지숙-이두희 커플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숙-이두희 커플은 이미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정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결혼을 미룬 커플이 몰리면서 식장이 부족해 “길일을 잡을 때가 아니라 잡히는 날이 길일”이라고 해 보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했다.
두 사람은 지숙의 어머니 산소를 방문했다. 지숙은 아껴주신 어머니를 떠올리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돌아갈 준비를 하던 지숙은 “이런 거 같이 하니까 진짜 가족 된 거 같아”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이두희도 으쓱해서 “다음엔 성묘로 오자”라고 얘기했다.
지숙은 “나란 존재를 알아봐줘서 고맙다”라고, 이두희는 “다 고맙다. 그 감사함에 보답하면서 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면서 두 사람은 처음으로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의 첫 뽀뽀에 부럽패치 군단은 환호성을 올렸다. 장성규는 허재 표정을 보고 “결혼 소식보다 더 반가워한다”라며 웃었다. 허재는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라며 덩달아 기뻐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았다. 지숙-이두희, 최송현-이재한. 혜림-신민철, 치타-남연우 커플의 리얼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장성규-장도연-허재-전소미-라비 등 ‘부럽패치’ 군단이 MC로 등장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이날 최종회를 맞이했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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