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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샤페이 가호 관리부실"

기사입력2020-06-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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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GD)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부모가 운영 중인 펜션 마당에서 지내고 있는 반려견 가호, 졸리의 근황 사진이 떠돌았다. 가호는 과거 Mnet 예능프로그램 '빅뱅TV'에서 지드래곤이 키우는 모습이 노출돼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샤페이 종이다.

글 작성자는 가호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호의 눈썹이 잘 정리되지 않아서 눈을 자주 찔러 눈물이 많이 맺혀있었다. 힘도 없이 축 늘어져 있어서 안쓰러웠다"며 "샤페이 종은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강아지들의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서 미리미리 깎아줘야 한다. 길면 자라나온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 난다"며 분노한 작성자. 또 다른 반려견 졸리에 대해 펜션 측에 문의하니 실종됐다는 답변을 받았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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