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51회에서 유아인의 ‘무지개 라이브’ 2탄이 공개됐다.
이날 유아인은 “배우로 살면 돈 많이 벌거든요”라고 하며 “사치스럽고 호화롭게 사는 인생이라면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밝혔다.
이후 박나래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의 캐릭터는 뭐예요?”라고 묻자, 유아인은 드라마 ‘밀회’에서 맡은 선재 캐릭터를 꼽았다. 그는 “순수의 결정체 같은 인물이에요”라며 자신과 닮았다고 전했다. 이어 유아인이 “연기할 필요가 없었어”라며 농담하자, 장도연이 “잘난 척 타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조태오를 보면서 ‘정말 찰떡같은 배역을 맡았구나’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아인이 “시언이 형이 계속 ‘내가 알던 아인이가 아닌데?’라고 했는데, 형이 알던 아인이에 대해서 얘기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나에 대해서 뭘 알아? 얘기해봐”라며 조태오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슈스스 집콕 생활’과 ‘이장우 씨 표류기’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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