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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윤 해명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저격NO…'도도'·'섬' 과거 곡"

기사입력2020-06-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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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지윤이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을 저격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과거에 만들어둔 곡이라고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우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도'는 2019년도에 작업해서 그 중 일부를 인스타에 게시했었다. 남은 일부가 메인으로 됐다"며 "'섬' 역시 작년 여름에 가이드 1절을 완성시킨 곡이다. 지금과 인서트 이외에 다른 부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우지윤은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싱글앨범 '오써클(O:circle)'을 발매했다. 이중 인트로 곡 '도도'에는 '끊임없이 원하고 / 욕심 이성 Side out / 넌 날 밀어 버리곤/ Set point 그대로 가로채 / Salud beer / tryna gaslighting(상황을 조작해 타인을 통제하는 행위) / 악몽이라는 내가 / 마지막까지 내가 / 이기적이라 내가 / 내일이 널 위해 온다며 / 자기합리화 꽃을 피워 / 걱정이야 난 너가 / 다행이야 난 니가' 등의 가사가 담겼다.

'섬' 역시도 문제가 됐다. '빈칸에 채우든지 말든지'라는 가사 때문이다. 앞서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5월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발매했다. 당시 수록곡 '빈칸을 채워주시오' 대목과 연관 지어진 것.


이처럼 어딘가 날 선 가사 탓에 누군가를 저격하는 가사라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 노래 속 화자가 우지윤 자신으로 설정된 것인지, 사랑했던 연인을 향한 곡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와중 무분별한 확대해석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는 우지윤이 지난 4월 팀 탈퇴를 하고서 약 2개월 만에 선보인 첫 행보다. 어떤 스타일의 음악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할 것인지 관심이 쏠려있던 찰나에 가십성 이슈가 제기된 것.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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