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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담이, 폭행 피해 이후…"저 괜찮아요"

기사입력2020-06-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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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피팅 모델 정담이(나이 28세) 씨가 폭행 피해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4일 정담이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활짝 웃는 표정의 영상과 함께 "다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저 괜찮아요. 너무 벅찬 사랑 먹는 중"이라고 적은 게시글을 올렸다.

정담이 씨는 지난달 21일 밤 수유역에서 한 여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시 좁은 골목길을 지나가던 도중 정담이 씨의 가방이 상대에게 닿았고, 무차별 폭행이 시작됐다는 주장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당시 한 매체는 "술에 취했던 가해자는 정담이 씨를 200m 정도 따라와 머리채를 잡고 바닥으로 내리쳤다. 그 상태로 정담이 씨에게 '청각장애X'이라며 모욕적인 발언을 하며 머리를 때리기 시작했다"며 "일행들은 가해자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했지만 가해자는 정담이 씨를 따라 쫓아갔다"고 전했다.


또 "경찰이 오자 가해자는 경찰도 발로 차고 소리를 지르다가 수갑을 찬 채 파출소로 이동했다. 폭행을 당한 정담이 씨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뇌진탕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가해자를 모욕죄로 고소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담이 씨는 지난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청각장애인으로서의 진솔한 이야기와 더불어 아이유와 동갑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정담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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