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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전수경, 안영미에 자극받은 적 있다?! “세미누드 화보 촬영한 용기 부러워”

기사입력2020-06-1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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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이 안영미의 세미누드 화보에 자극을 받았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주역 이종혁, 전수경, 홍지민, 임기홍이 출연했다.

이날 전수경은 “안영미를 보고 자극을 받았다고요?”라는 질문에 “요즘 세대가 너무 부러운 게 영미씨가 찍은 세미누드 화보를 봤다. 우리는 그런 용기를 낼 세대가 아니었다. 친한 동료들과 함께 사우나에 가면 ‘우리만 보기 아깝다’라는 소리를 듣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 몸매가 천년만년 유지되는 것도 아니고 젊은 시절의 기록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영미씨가 딱 해서 부러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구라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위해 찍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하자 전수경은 “제가 돈을 다 내고?”라고 되물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이야기를 듣던 홍지민이 “남자친구가 좋아해요?”라고 질문했자 안영미는 “너무 멋있다고 좋아했다. 야하고 선정적인 게 아니라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협찬 생각하셨나 ㅋㅋㅋㅋ”, “이분 은근 웃김ㅋㅋㅋㅋ”, “젊은 시절의 기록... 그렇게는 생각 안 해봤는데 뭔가 의미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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