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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진 부친 프로레슬러 천규덕, 발인…영면에 들다

기사입력2020-06-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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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호진의 부친이자, 국내 프로레슬러 1세대 故천규덕 씨가 영면에 들었다. 향년 88세.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오전 5시 30분 천규덕 씨의 발인이 진행됐다. 장지는 서울 국립현충원이다.

1963년 정식으로 프로레슬링에 데뷔한 천규덕 씨는 1960∼1970년대 대한민국 프로레슬링 황금기를 이끌었던 인물로, 당시 김일, 장영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75년 한국 프로레슬링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고, 1978년 극동 태그매치 챔피언을 따냈다.

이후 원로 프로레슬링 선수로 신한국 프로레슬링협회 고문,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최근까지 지병으로 요양병원에서 지내왔으며, 지난 2일 눈을 감았다. 아들 천호진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천호진 부친인 천규덕 씨가 세상을 떠났다. 천호진은 조용히 빈소를 지키는 중"이라고 밝혔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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