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김수미, 신현준, 김태진, 송윤형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진은 “보통 배우들에게 ‘이 작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습니까’라고 질문을 하면 보통 사투리를 배웠다,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답한다. 그런데 김수미 선생님은 ‘나 담배 끊었어’라고 했다”고 말하며 김수미의 첫인상을 잊을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수미는 “그런데 그 담배 끊고 신현준이 가르쳐준 금연껌이 중독됐다”고 하며 “오늘 가방을 안 가져와서 씹던 금연병을 음료병에 붙여놨다”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보던 신현준이 “나 이것만 6년 씹었어”라고 하자 김수미는 “난 지금 8년째야. 왜 (금연껌에) 중독시켰냐. 금연껌을 10갑씩 사 놓는데 금연껌이 없으면 불안하다”고 덧붙여 다시 한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 배꼽 잡음 ㅋㅋㅋㅋㅋㅋ”, “나왔다 금연껌ㅋㅋㅋㅋㅋㅋ”, “금연껌 중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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