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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 자필 사과문 공개했지만 하차요구 이어져

기사입력2020-05-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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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멤버 재현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 소재 식당과 바에 방문한 것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작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오전 재현은 자신의 SNS에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리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하며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재현은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와 함께 지난달 25일 이태원 소재 음식점 1곳과 유흥시설 2곳을 방문하였다. 해당 사실은 네티즌에게 알려지며 이슈가 되었으나 이들 소속사들은 확인 전화에도 묵묵부답 또는 "아티스트 개인의 사생활이라 알려 줄 수 없다"며 사실을 은폐하려 하다가 뒤늦게 밝혀졌다. 이들은 이태원은 갔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문제의 이태원 클럽은 가지 않았다고 하며 또한 네 사람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자가 격리를 하며 타인을 배려했어야 할 기간에 연예계 활동을 지속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재현은 SBS 인기가요의 MC로 쉼 없이 방송활동을 계속 하고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게시판에는 재현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계속 등록되고 있다.

재현의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재현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iMBC연예 김재연 | 사진출처 재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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