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난감한 난제로 티격태격했다.
5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멤버별 MBTI 성향을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밸런스토론’에서 절친의 전 여친 사귀기vs전 여친의 절친 사귀기라는 논제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비명 질렀다. “와아악”, “절친의 여친은 안 되겠다”, “상도가 있지”라면서 멤버들은 머리를 잡았다.
“진짜 어렵다”라면서 고통받다가 박명수는 “전 여친은 안 보잖아! 절친은 계속 보잖아!”라고 나섰다. 절친의 전 여친을 택한 정혁에게 인교진은 “절친의 전 여친이랑 사귀어서 절친과 안 좋아지면 다른 친구와도 끊어진다”라며 말렸다.
“이해해줄 친구 만나야죠”라는 정혁의 당당한 답에 성규는 “그게 친구냐!”라며 펄쩍 뛰었다. 이 와중에 이수혁은 중간선에 앉아있어 “양다리냐”라는 지적을 받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 인교진까지 총 10명의 멤버들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행동으로 반응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는 이날 17회로 종영을 맞이했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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