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전진은 공식 SNS에 손편지를 써 팬 신화창조에게 소식을 알렸다. 그는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서 속상하다.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제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며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저에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전진은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신화창조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웃으며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신화 소속사 신화 컴퍼니도 공식 SNS에 "항상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늘 우리를 기쁘게 해주었던 신화의 전진이 평생 꿈꿔왔던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 늘 큰 힘이 되어준 신화창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전진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식을 올린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 번째 품절남이 되는 셈이다.
지난 1988년 신화 1집 '해결사'로 연예계에 데뷔한 전진은 팀에서 리드 댄서를 맡아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전진이 속한 신화는 '브랜드 뉴'(Brand New), '와일드 아이즈'(Wild Eyes), '아이 프레이 포 유'(I Pray 4 U), 'T.O.P', '헤이, 컴 온!'(Hey, Come On!) 등을 잇달아 히트하며 오랜 기간 큰 인기를 누렸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신화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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