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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핫펠트 “‘82년생 김지영’ 읽고 페미니스트 선언, 후회 없다”

기사입력2020-05-0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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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가 페미니스트 선언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새로운 세계' 특집으로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김경진이 출연했다.

핫펠트는 “페미니스트·비혼 선언 등이 구설수에 오를 걸 미리 알고 있었다고요?”라는 안영미의 물음에 “일부러 선언을 하려고 한 건 아닌데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걸그룹 멤버가 이를 인증하자 팬들이 CD를 태웠다는 것을 들었다. 호기심에 책을 찾아 읽었는데 저희 또래들이 살아온 삶의 얘기들이어서 감상평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핫펠트는 “그때부터 페미 선언을 했다고 뭐라고 하기에 페미니스트라는 말을 검색해봤다.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주의자들이기에 페미니스트가 맞다고 얘기를 하게 된 것”이라고 하며 이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혼 선언에 대해서는 해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고 한 핫펠트. 그는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니고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 않아서 비혼주의자라고 한 것”이라고 하며 “정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도 할 수 있지만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예은 파이팅”, “지금처럼 자신의 소신 꼭 지켜나가길 바랄게요”, “예은 최고 핫펠트 최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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