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새로운 세계' 특집으로 표창원, 전태풍, 핫펠트, 김경진이 출연했다.
이날 표창원은 “지독하게 중독된 것이 있다고?”라는 김국진의 질문에 “SNS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감정적으로 올린 글 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기지 않냐. 제가 4년 전에 선거 준비할 때 선거 캠프에서 회의를 해서 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뺏자는 결의를 했었다고 한다”고 하며 “하지만 그 말을 저한테 하지는 못하고 선거 후에 얘기를 하며 SNS를 줄이고 가급적이면 보좌진과 이야기를 한 후에 올려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표창원은 “(임기가 만료되면) 아무래도 자유로워지니까 그동안 못한 먹방이라던지, 여러 가지를 해 보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표창원은 은퇴 후의 계획으로 “추리소설 습작을 해둔 게 있다. 경찰관 생활하면서도 법의 한계에 부딪히게 된 것들이 있다. 그래서 생각한 건데 낮엔 경찰관, 밤엔 응징자가 되어 악당들을 처벌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부캐는 표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리소설 쓰면 재미있을 것 같음”, “역시 선거캠프는 표창원 잘알들이구나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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