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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양팡 부동산 사건 예언…양팡 모친에 "소송 중? 법원간다"

기사입력2020-04-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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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겸 방송인 최현우가 인기 유튜버 양팡(본명 양은지·나이 24세) 부동산 사건을 예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8일 양팡이 부동산 사기 논란에 휩싸이자, 유튜브에는 약 17초가량의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0월 양팡과 최현우가 합동 방송을 진행했던 모습을 편집해 만든 것이다.

영상 속 최현우는 양팡과 그의 모친에게 타로 점을 봐주고 있다. 양팡의 모친은 카드 하나를 뽑았고, 최현우는 잠시 망설이더니 수차례 귓속말을 했다. 해당 영상 댓글에 구독자들은 "최현우가 '소송 중이십니까'라고 물었다" "'법원가실 겁니다'라고 귓속말 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양팡의 모친은 최현우의 질문에 딸을 한번 쳐다보고서는 "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다"고 토로했다. 최현우는 "그게 조금 걸린다. 해결됐으면 좋겠다. 나중에 방송 끝나고 자세히 말씀드리겠다. 그게 해결돼야 돈이 많이 들어온다"고 조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 27일 '효녀 유튜버 양팡의 부동산 계약금 1억 먹튀, 사문서 위조에 관한 재밌는 사실들'이라는 제목의 폭로성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양팡이 10억 8천만 원 상당의 아파트 계약을 진행했다. 매매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건 가계약을 한 게 아니라 정식 부동산 매매계약서를 작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양팡 가족은 잠적했고, 3개월 뒤 다른 부동산을 구매했다. 이 대목에서 구제역은 "양측의 합의 없이는 계약을 파기할 수 없다. 계약 파기를 위해선 10%에 해당하는 1억10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양팡과 그의 가족이 '먹튀'를 했다는 것. 이에 양팡은 공인중개사의 잘못된 조언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사기'의혹을 부인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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