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약 13분 30초가량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임영웅 음악중심 첫 방송 현장 2020.4/4'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은 약 34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4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던 당일 촬영한 영상으로, 헤어부터 메이크업, 노래 연습, '이제 나만 믿어요'까지 과정을 낱낱이 공개한 것.
이날 임영웅은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MBC 주차장을 지나 '쇼! 음악중심' 대기실로 향했다. 고급스러운 구조에 감탄한 그는 "대기실에 침대도 있습니다"라며 누워 너스레를 떨었다.
'음악중심' 첫 무대인 만큼 동료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특히 임영웅은 큰 화환 앞에서 인증샷을 찍기 시작했다. 바로 '미스터트롯' 영탁이 보낸 화환이었다. '너의 첫 음악중심 출연을 축하한다. 너의 형! 탁형'이라고 적힌 문구에서 두 사람의 우정을 엿볼 수 있다.
무대를 멋지게 마친 그는 "저는 뭐 연예인들 보러 오는 기분이었습니다"라며 복도에 서서 소감을 전했다. 이때 어린 가수들이 지나가며 임영웅에게 90도 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임영웅은 "멋있는 친구들"이라며 화답했다. 이후 그는 "저보고 건강하시라네요"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즐거운 걸음으로 차로 향하며 스케줄을 마무리 지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임영웅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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