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는 지난 24일 '방탄TV'에서 그림 그리는 모습과 근황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우리의 일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힌 RM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새 콘텐츠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커다란 화판 앞에 선 슈가는 작업복을 두른 뒤 본격적으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니까 마음이 편해진다. 음악 만들 때와 비슷하게 손 가는 대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좋은 취미가 될 것 같은 느낌"이라며 그림 그리기에 푹 빠졌다.
그는 "한 시간 내로 다 못할 것 같다"면서 "다 그린 뒤 트위터나 위버스를 통해 완성 작품을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슈가는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면서 "우리가 다시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우리끼리 상의해서 비주얼, 음악 등 담당을 정해서 출발했다. 관련된 영상은 조만간 공개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RM에 이어 편안하게 자신의 새로운 취미를 소개한 슈가는 약 1시간 동안 차분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며 팬들과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팬들은 “그림 완전 느낌 있다. 애옹 못 하는 게 뭐임”, “슙디도 너무 기대된다”, “모자 착장부터 앞치마 리본까지... 민윤기만 앓을래”, “다음 앨범 내 최애앨범 각”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혜영 |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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