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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김인권 "있을 수 없는 일..."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발견된 김주열 학생

기사입력2020-04-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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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세상을 바꾼 학생, 김주열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설민석은 "실종된 아들을 찾는 엄마의 꿈에 어느날 나타나서 '엄마 나 눈이 너무 아파요...'라고 했대요"라고 희생된 김주열 학생의 이야기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월 15일에 아들이 실종된 28일 후 4월 11일에 김주열 학생 어머니는 남원으로 내려갔는데 그날 오전 11시에 마산 앞바다에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소년의 시신이 발견됐다. 그 시신은 부산일보 기자에 의해서 사진이 찍혔고 신문에 대서특필이 되었다. 선녀들은 해당 신문을 보며 처참한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인권은 부모의 마음이 이해가 될 것 같다며 "아...저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라며 김주열 학생의 가족들이 당시에 느꼈을 감정을 깊이 공감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병재는 "심지어 저 최루탄이 직경 5cm, 길이 20cm 정도에 뒤쪽엔 프로펠러가 달려있는...거기에 '사람에게 사용하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나중에 발견돼요"라고 전해 더욱 충격을 안겨 주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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