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 라이프타임·KT Seezn(시즌) 웹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그룹 아스트로 문빈과 배우 정신혜가 참석했다.
'인어왕자'는 바닷가에서 일어나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색다른 추리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이를 통해 첫 주연에 나선 문빈은 이날 "첫 주연이다. 많이 긴장하고 떨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했었다. 당시 동료 선후배들에게 많이 배웠다.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대사 없이 손짓, 표정, 동작으로 표현하기 위해 연구하고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연에 대한 부담감도 크다. 첫 주연이라 걱정도 많이했다. 대본 리딩 이후 걱정이 사라졌다.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빈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자 "입수 장면이 가장 어려웠다. 3월 바닷물은 정말 차갑더라.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멤버들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첫 주연이다보니, 스스로 긴장도 많이했다. 멤버들이 걱정 말라고 응원해줬다. 티저 영상에서 상의 탈의하는 걸 보고서 '우~'라며 놀리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멤버 모두가 좋게 이야기해줬다. 첫 방송보다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반응을 보여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어왕자'는 14일 KT Seezn(시즌)에서 오전 11시 선공개됐다. 24일 밤 9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라이프타임 제공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