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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서경덕 교수와 中 충칭 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 기증

기사입력2020-04-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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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념해 중국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에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기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이다. 이 날을 기념하여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한국어 및 중국어로 제작한 안내서 1만부를 또 기증하게 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서교수는 "새로운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를 기증하는 일도 좋지만, 다 소진되기 전에 끊이지 않게 꾸준히 기증하는 일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작년부터 '전 세계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안내서 리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 첫 리필 지역을 바로 중경임시정부청사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안내서로 직접 확인하는 것도 좋지만,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에 안내서를 올려 누구나 다 스마트폰으로 자유롭게 확인할 수 있게끔 조치를 취했다"며 "지금까지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 17곳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해 왔듯이, '기획 서경덕-후원 송혜교'의 콜라보는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9년 전부터 현재까지 한글 안내서 기증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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