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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소속사 "사재기? 명예 실추시키면 고소 진행" [전문]

기사입력2020-04-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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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하예(나이 26세)의 소속사가 국민의당이 제기한 음원 차트 조작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국민의당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해 언급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혀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계속되고 있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당사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고 있으며 지금까지 송하예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람들 모두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관련 조사가 필요하면 성실히 임할 것"이라면서 "아티스트와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도 진행한 것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거듭 강조드린다"고 덧붙였다.


김근태 국민의당 후보는 8일 "언더 마케팅 기업 크레이티버가 불법으로 취득한 일반인의 ID를 악용해 음원 차트를 조작한 정황 및 증거를 공개한다. 크레이티버와 더불어 파생된 리온티홀딩스가 언더 마케팅을 시행했다고 확인된 가수는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은 "제보를 바탕으로 5개월에 걸쳐 조사한 결과 불법적 음원 차트 조작에 활용된 우리 국민 1716명의 다음 ID와 멜론 ID를 입수했다. 해킹 피해자는 1935년부터 2003년생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광범위했다"고 주장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더하기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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