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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iN] 장미인애, 유튜버 이송원TV 조롱에 '횡설수설' 분노

기사입력2020-04-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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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나이 36세)가 자신을 조롱한 유튜버 이송원TV의 이송원 씨를 향해 분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길고 난해한 내용과 모호한 표현 탓에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조롱에 대한 분노를 표현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일 밤 장미인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개의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우선 영상은 유튜브 채널 '이송원TV'에 올라온 것을 촬영한 내용이다.

영상 속 이송원은 최근 이슈가 된 장미인애의 정부 정책 관련 발언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말하며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는 모습. 그는 "여러분 장미인애라고 아시냐. 유명하신 분인데. 마약사범이다. 프로포폴"이라며 "제가 연예인들 안 다루겠다고 하는데 하는 짓거리가 너무 크다. 도대체 왜 저러는 거야. 욕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다. 완전 네 가지가 없다"고 조롱했다.

이어 "아주 투사, 열사 났어 열사. 적폐 쪽에서 '장미인애 만세' 이러고 있다. 여성 연예인을 괴롭히기 위해 말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재앙? 문재인 대통령을 재앙이라고 한다. 교묘하게 재앙, 재난이라고 한다"고 비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와 관련 장미인애는 "오전 8시 11분 전화를 드렸다. 죄송하다고요, 미안하다고요? 사과받으려고 전화드린 게 아닌데 잘못된 건 아시는지 사과를 왜 하시죠?"라며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내리시지 말라고"라며 "저는 조롱받고 님은 제가 그렇게 웃기신 지 큰 웃음 치시며 재난금, 말도 안 되는 뉴스로 저를 욕보이시는데 그렇게 살아보도록 노력하겠다. 약쟁이요? 제가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세계의 재앙과 같은 아픔이 찔리시나 봅니다. 그래서 본인 입으로 이야기하시네요. 제가 정부와 대통령님을 비하했습니까?"라고 되물으며 "제 목숨을 걸고 버티며 일하며 탓한 적도 없는 저에게 '늘 탓'이라고 하는 기자님들과 저 웃음 조롱. 그런데 왜 저한테 사과하십니까? 분명 내리시지 말라고 말씀드렸고 정중히 11분의 통화로 저에 대해 아시냐고 물었습니다. 전혀 모르신다는 분이 이렇게 저를 모욕과 공격? 참 지금 상황이 웃기신가 봅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장미인애는 "분명 제가 말씀드린 것에 대한 약속을 어기시고 안 내리시겠다고, 그럼 저는 이렇게 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아침 일찍 죄송하다고 했습니다만" 이라며 "원하시는 대로 말하시는 대로 팩트 없이 방송하시며 저에 대한 방송을 통해 돈 받으시고 나라에서 지원받으시며 라이브 방송하시는 이분께서 끝까지 해보지?"라고 적었다. 그는 "제가 아무것도 없이 감정적으로 갑자기 그 노력에 대가가 이렇다면 저 또한 참지 않습니다. 책임을 지세요. 본인도"라는 난해한 글의 마무리로 보는 이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KBS 제공 및 장미인애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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