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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수 잼’ 김명중 사진작가, 프리랜서 시절 회상…”아내 둘째 임신 중, 6개월 간 일거리 없어” 구세주는 스파이스 걸스?

기사입력2020-03-3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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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철수 잼’에 출연한 사진작가 김명중(MJ KIM)이 잘 나가는 사진기자에서 프리랜서로 독립한 뒤 겪은 고초를 회상했다.

30일 방송된 MBC ‘배철수 잼’에는 폴 매카트니의 전속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김명중 사진작가가 출연했다. 그는 “제 작업의 모든 원동력은 ‘재미’인데, 칸 영화제도 아카데미 시상식도 맨날 가니까 일이 되고 재미가 없더라”며 “그래서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독립하기로 했다”고 프리랜서 전향 계기를 전했다.

당시 김 작가의 아내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고, “괜찮겠느냐”며 걱정을 했다. 하지만 김 작가는 “오빠만 믿어”라며 호기롭게 프리랜서로 변신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6개월 동안 일거리가 하나도 없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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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는 “생활비가 거의 다 떨어져 가던 무렵, 스파이스 걸스의 사진을 찍을 프리랜서 작가를 찾는다는 연락이 왔다. 어떤 조건이든 다 맞출 테니 사진이 마음에 들면 연락하라고 했더니, ‘스파이스 걸스가 당신을 원한다’는 연락이 오더라”고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추억의 스파이스 걸스, 그립네요”, “6개월 동안 일거리가 없으면 과연 어땠을지…”, “드라마틱한 인생사”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MBC ‘배철수 잼’은 이날 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iMBC연예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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