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소속 안무가 리아킴, 미니팍, 티나부가 최초 동반 출연했다. 진행은 그룹 에이티즈 김홍중과 최산이 맡았다.
세 사람이 소속한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댄스 스튜디오로, 유튜브 구독자수가 2000만 명을 돌파할 만큼 그 인기가 뜨겁다.
스튜디오 대표 리아킴은 "소속 안무가는 30명 이상이고, 전속 안무가는 16명 있다"고 했다. 스페셜 DJ 에이티즈 김홍중은 "나도 춤 연습을 하면서 자주 본다. 2000만 구독자 중 한 명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티나부와 미니팍은 이날 라디오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리아킴은 두 사람을 "케이팝 안무를 가장 많이 같이 작업했던 안무가 두 분이다. 그동안 시상식에서 상도 많이 탔는데 나만 상을 탈 일이 아니었고, 사실은 이들과 같이 작업한 거라 항상 아쉬웠다. 이번 기회에 숨은 인재들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서 같이 나오게 됐다"고 소개했다.
티나부는 "리아킴 선생님 수업을 꼭 들어보고 싶어서 스튜디오에 찾아갔다가 계속 배우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했고, 미니팍 또한 "나도 수강하러 갔는데 좋게 봐주셔서 강사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아킴은 "수업을 하다 보면 그 수업을 씹어먹는 아이들이 있다. 그런 친구 중에 한 명이었다. 내가 먼저 같이 활동하자고 제안했다"면서 이들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에 티나부는 "선생님도 모르실 텐데 그 말을 듣고 집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며 당시의 감동을 회상했다.
이어 리아킴과 티나부는 가수 양준일과 함께해 화제가 된 'Dance With Me 아가씨' 무대를 재현했다.
리아킴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지나가는 말로 양준일에게 '컬래버레이션해볼까요?'라고 이야기했다. 그 후 내 영상 밑에 많은 팬분들이 '언제 컬래버레이션을 하냐'는 댓글을 달아주셨다. 그걸 캡처해서 양준일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바로 다음날 '쇼! 음악중심'에서 연락이 왔다. 일주일 만에 안무를 짜고 연습해서 무대에 섰다"는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리아킴은 또 "양준일의 팬들이 나에게 좋은 에너지를 많이 줬다. '팬들이 나를 안 좋아하진 않을까?'라는 걱정을 했었는데 부정적인 댓글은 하나도 없고 '양준일이 드디어 진짜 아가씨를 찾았다'라고 하는 반응을 보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수줍게 대화를 이어가던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무대에 나서자 180도 달라진 카리스마 눈빛을 뿜어냈다.
미니팍은 "최근 짠 안무 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면서 Major Lazer의 'Que Calor (with J Balvin & El Alfa) (Feat. J Balvin, El Alfa)' 퍼포먼스와, 무려 1억 2천만 조회수를 달성한 DJ Snake의 'Taki Taki (Feat. Selena Gomez, Ozuna, Cardi B)' 무대를 선보였다.
티나부는 앤마리의 'Birthday' 퍼포먼스로 깜찍함을 뽐낸 뒤 마시멜로와 앤마리가 함께한 'Friends' 에 맞춘 파워풀한 안무로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원 포인트 댄스 레슨도 이어졌다. 스페셜 DJ 에이티즈 김홍중과 최산은 세 선생님에게 직접 제작한 마마무의 'HIP', 선미의 '날라리 (LALALAY)', 선미의 '가시나' 안무를 배우고 즉석으로 호흡을 맞춰 멋진 무대를 펼쳤다.
한편,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