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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잠정 연기였던 영화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통해 공개하기로 [공식]

기사입력2020-03-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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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감독의 추격 스릴러 영화 '사냥의 시간'이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국에 4월 10일 단독 공개된다. [주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 감독, 각본: 윤성현 | 제작: 싸이더스 | 배급: 리틀빅픽처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이 출연한 '사냥의 시간'은 국제 사회적 상황이 이렇게 악화 되기 전 한국영화 최초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손꼽혔었다. 많은 관객과 팬들의 기대 속에 지난 2월 26일 개봉을 예정했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봉을 잠정 연기했었다. 사실 '사냥의 시간' 말고도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무한 연기하며 고심을 하던 중인데 가자 먼저 '사냥의 시간'이 특단의 방법을 선택했다. 바로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를 통해 작품을 공개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제외하고 극장 개봉 영화가 개봉 이전에 넷플릭스를 통해 선공개 했던 적은 없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과 충무로 대세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아래는 배급과 투자를 담당한 리틀빅픽처스의 공식 입장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개봉을 잠정 연기한 영화 '사냥의 시간'은 지난 2020년 3월 11일(현지 시간) 세계 보건 기구 WHO의 팬데믹 선언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이에 리틀빅픽처스는 영화 '사냥의 시간'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현 상황에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고민을 거듭한 끝에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에 제안을 하여 오는 4월 10일부터 전세계 190여 개국에 29개 언어의 자막으로 동시에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영화 '사냥의 시간'의 배급과 투자를 담당했던 리틀빅픽처스 측은 "오랜 기다림 끝에 넷플릭스를 통해 '사냥의 시간'을 전 세계 190개 국에 동시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이 계속되고 세계적인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이면서 더 많은 관객분들에게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방식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며 넷플릭스 공개를 결정하게 된 배경과 함께 전세계 시청자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역시 "'사냥의 시간'을 전 세계 190여개국의 회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현상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양한 포맷과 장르의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또 한편의 웰메이드 한국 컨텐츠를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영화 배급, 투자사인 리틀빅픽쳐스는 "관객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사냥의 시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를 고려하여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빨리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의사결정의 배경을 이야기 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리틀빅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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