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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벚꽃엔딩’은 김병현... 정경천 “야구 그만두고 가수로 나가자” ‘폭소’

기사입력2020-03-22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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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은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봄소녀’와 대결을 펼친 ’벚꽃엔딩‘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봄소녀’와 ‘벚꽃엔딩’은 ‘한 걸음 더’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고운 목소리로 상큼한 매력을 선보인 ‘봄소녀’와 담백하고 깔끔한 음색 ‘벚꽃엔딩’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봄소녀’였다. 이에 ‘벚꽃엔딩’은 ‘기쁜 우리 사랑은’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병현이었다.


김병현의 정체가 공개되자 '편애중계'에서 김병현과 만난 적이 있는 정경천은 "무슨 노래를 그렇게 잘 하냐. 야구 그만두고 가수로 나가자. 곡 줄게요. 편곡 공짜"라고 하는데 이어 이건우 또한 "가사도 공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박현우는 "김병현 선수 제 말 잘 들으세요. 작곡은 내가 해야지 정경천이 하면 히트가 안 된다"라고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병현은 “'복면가왕' 무대가 마운드에 오르는 것보다 떨렸다. 마운드는 어렸을 때부터 서 있던 곳인데 노래하는 무대는 생전 처음이라 낯설고 떨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병현은 ‘복면가왕’ 출연 이유가 ‘편애중계’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이유는 ‘2019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 수상 후 소감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기 때문. 이에 김병현은 “이 자리에서 수상소감을 말하기 위해 나왔다”라고 하며 미리 손바닥에 적어온 소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목소리가 너무나 법규형이었음”, “이보람 기아 팬이던데 좋아했을 듯 ㅋㅋㅋ”, “야구 그만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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