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38회에서 이시언의 파란만장 펜싱 도전기, 박나래의 조지나 마켓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절친한 친구인 배우 이동진과 그의 아내인 ‘펜싱여신’ 김지연 선수가 사는 집을 방문했다. 이시언은 자동문이 설치돼 있는 집에 감탄하며 “완전 좋네”라고 외쳤다. 또한, 펜싱 콘셉트로 찍은 결혼사진을 보며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박나래가 “요즘 결혼사진을 직업 콘셉트로 많이 찍더라”라고 하며 각자 해보고 싶은 콘셉트에 관해 물었다. 기안84는 “보통 전문 업체에서 비슷하게 하는데, 그런 것보다 폰카로 찍고 싶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시언이 “그날 바로 파혼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남편과 같이 슈트를 입고, 수염도 붙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장도연이 “소박하게 찍고 싶다”라고 하자, 기안84가 “나랑 비슷하다”라며 공감했다. 그러자 이시언이 “둘이 결혼하면 되겠다”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폰카라니 역시 기안84”, “그날 파혼ㅋㅋㅋ”, “기안84 너무 웃기다”, “이시언 에피소드 항상 좋더라”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장도연의 고슴도치 새 식구’, ‘안보현의 달달한 일탈’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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